메리츠증권은 28일 KT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IPTV산업에 뛰어든 유선통신업체 가운데 KT가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전상용 연구원은 "IPTV산업에 나선 유선통신업체의 평균 EV/EBITDA는 6.3배인 것에 비해 KT는 3.9배로 가장 저평가됐다"며 "또, 국내 이동통신 1위업체인 SK텔레콤이 4.4배 대비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전세계 각국의 유선통신 1위 업체들이 새로운 성장성을 인식하고 IPTV시장의 선두주자로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유선통신 1위 업체인 KT는 국내 IPTV산업의 선두주자로 시장을 넓혀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KT는 매력적인 배당 매력도 가지고 있다"며 "내년 정기 배당을 2000원정도 할 것으로 보여 시가배당율은 약 5% 정도이며, 자사주소각을 반영시 시가배당율은 약 7%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