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도 한복이어라~ '한복상점' // 이투데이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인 '한복상점'이 문을 열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한복상점은 소비자와 한복업계를 잇는 유통의 장이자 전국의 한복인이 모이는 소통의 장이다.

한복상점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한복 산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행사 규모를 확대해 코엑스에서 오늘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부스는 크게 판매관, 기획전시관, 사업 홍보관, 체험관으로 나뉜다.

먼저 판매관은 74개 업체가 참여한다. 전통한복부터 생활한복, 한복 소품 등 다양한 한복 상품들을 30~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바람결에 스며든 푸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기획전시관에는 한복 디자이너 10명이 신라 '향가'에 등장하는 수로부인이 동해를 건너는 모습을 재해석해 쪽빛 원단으로 제작한 한복을 선보인다.

사업 홍보관에는 '2022 한복디자인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과 한복 교복,한복 근무복 등을 전시하며, 체험관에서는 배자 만들기, 한복 바르게 입기, 한복 엽서 색칠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복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이 참석했다. 송가인은 다양한 한복 상품들을 둘러보고 부스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관람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직접 만든 한복 장신구 20여 점도 선보였다.

한복상점은 한복을 착용하거나, 사전등록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경제신문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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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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