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아시안게임 개막식 여파, KBS MBC SBS 등 지상파 프로그램 대거 결방

입력 2014-09-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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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아시안게임 선수촌 국기광장(사진=뉴시스)

19일 오후 6시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린다. 이와 관련해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아시안게임 특집방송을 준비중이다.

인천아시안게임 중계방송은 방송사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때문에 개막식과 겹치는 방송 3사 주요 프로그램들은 대거 결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KBS는 2TV를 통해 개막식을 중계방송한다. 따라서 '뮤직뱅크'와 드라마 '뻐꾸기 둥지', 시사교양프로그램인 '생생정보통 플러스', 드라마 '하이스쿨 러으온' 등이 차례로 결방한다. MBC 역시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가 결방하고 MBC 뉴스데스크는 예정보다 두 시간 늦게 전파를 탈 예정이다.

SBS 역시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가 결방한다. 하지만 오후 10시30분 방송 예정인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은 30분 늦게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개막식으로 인해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들이 결방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시안게임 개막식, 전파 낭비같다. 한군데서 해도 될 듯 한데" "아시안게임 개막식, 방송사별로 나눠서 하는게 효율적인거 아닌가" "아시안게임 개막식, 어차피 올림픽 합쳐서 2년에 한 번 정도지만 개막식까지 모든 지상파에서 중계할 필요가 있을까" "아시안게임 개막식, 여튼 개막식 기대감이 크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아시안게임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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