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장웨이제 인체표본 전시 충격, 사체 부패 방지하는 방법은?

입력 2014-07-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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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표본 전시회, 플라스티네이션 기술 이용

중국 아나운서 장웨이제가 인체표본 전시회에서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가설이 제기된 가운데 이를 만드는 플라스티네이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2012년 미국에서 열린 인체 표본 전시회를 방문한 중국인 관람객의 일화가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중국 아나운서인 장웨이제가 인체 표본 전시회의 임산부로 발견된 것. 특히 미국에 전시된 인체 표본은 얼굴 골격부터 신체 조건까지 장웨이제의 것과 들어 맞았으며, 임신 8개월이라는 사실도 같았다.

때문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체를 표본으로 만드는 플라스티네이션 기술 역시 주목받고 있다. 플라스티네이션 기술이란 동물의 사체에서 부패방지를 위해 수분과 지방을 깨끗이 제거하고 실리콘과 같은 폴리에스테르 합성수지 등을 대체해 살아있는 듯한 상태로 영구 보존하는 것이다. 때문에 온갖 동물부터 인간까지 보존이 가능해 동물 박제나 의료용 사체에 사용되고 있다.

인체표본 전시회 소식에 네티즌들은 "인체표본 전시회, 대체 어떻게 사체를 만드는 걸까" "인체표본 전시회, 플라스티네이션을 이용하면 되는군" "인체표본 전시회, 동물 박제에도 같은 기술이 사용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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