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홍석천이 날 이상형으로 꼽아…어머니가 진지하게 전화 왔다”

입력 2014-05-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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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홍석천이 과거 송승헌을 이상형이라고 언급했다.

9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영화 ‘인간중독’의 배우 송승헌,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은 “과거 홍석천이 한 인터뷰에서 ‘송승헌이 내 이상형이다. 송승헌을 지켜주고 싶다’ 라는 발언을 한 적 있다. 한 번은 어머니가 전화를 걸어 ‘집으로 와라, 아들’ 이라고 말씀하셨다. 제가 평생 들어본 어머니의 목소리 중에 가장 진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승헌은 “어머니가 대뜸 ‘너 아니지?’ 라고 물으셨다”고 밝혔다. 이에 홍석천은 “맞다.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한 적 있다. 과거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을 통해 신동엽, 송승헌과 호흡을 맞추며 친했다. 그 전에 송승헌을 한 화보를 통해 봤는데 우리 나라 남자 중에 이렇게 생긴 남자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놀랐다가, 촬영장에서 처음 보고 아우라를 느꼈다. 그렇게 아우라를 느낀 남자 연예인은 송승헌이고, 여자 연예인은 모델 이소라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홍석천은 “그런데 이제 이정재로 갈아 탔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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