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장영란 남편, 장모에게 "장영란, 둘째 낳고 가슴에 실리콘 넣는다" 폭로

입력 2014-05-09 12:3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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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8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는 방송인 장영란과 그의 남편 한창의 생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 부부는 새롭게 처가살이를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장모는 사위와 한 공간을 공유하면서 불편해 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한창 역시 장모 주변에서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결국 두 사람이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던 계기는 바로 장영란이었다. 장영란의 흉을 보면서 한층 친밀해 질 수 있었던 것. 장모는 사위에게 "영란이에게 속상한 게 있으면 싸우지 말고 나한테 하소연을 하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자 한창은 곧바로 "둘째를 낳고 가슴에 실리콘을 넣겠대요"라고 고자질했다.

사위의 말을 들은 장모는 이에 분노한 목소리로 "미친 X이네 그X. 수영장에서 보니까 수술한 사람들 가슴만 동동 떠다닌다"라고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장영란의 어머니는 곧이어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위가 어려우니까 사위 편을 들었다"고 밝히며 숨겼던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자기야'에서 장영란의 남편과 장영란 어머니가 나눈 대화에 대해 네티즌은 "자기야 장영란 그동안 안 보였는데 잘 살고 있었구나", "자기야 장영란 가슴 성형 할 생각인가보네", "자기야 장영란 남편 폭풍 고자질, 들키는건 시간문제"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