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박주형, 이서진ㆍ김희선 관계 알았다 “남의 여자 간통이냐?”

입력 2014-03-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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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박주형이 이서진과 김희선의 관계를 알았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ㆍ연출 김진원)’ 10회에서는 해원(김희선 분)과 동석(이서진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동석은 해원을 만나기 위해 해원의 집 앞으로 찾아왔다. 동석은 해원의 지워진 립스틱을 보며 “립스틱 발랐었니. 왜 그냥 바르고 나오지”라며 입술에 손을 대 키스를 시도했다.

그때 차에서 보던 승훈(박주형 분)이 두 사람을 발견했다. “니들 뭐하는 짓들이고”라며 “검사가 남의 여자 뺏어서 간통이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동석은 “해원이 이제 내 여자야”라며 “그리고 아무리 무식해도 뜻을 알고 말해라. 대한민국 검사도 사랑할 자유는 있고, 간통은 이럴 때 쓰는게 아니다”고 말하며 승훈을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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