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김치전 논란 "터닝포인트 됐다" 당시 김태호 PD 발언 보니...

입력 2014-03-2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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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김치전

정준하 김치전 사건이 새삼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당시 김태호 PD의 인터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한 정준하는 “김치전 사건은 내게 터닝포인트가 됐다. 당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네티즌은 정준하가 언급한 ‘김치전’ 사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그가 언급한 ‘김치전 사건’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한식 요리 대결 특집에서 발생한 일이다.

당시 정준하는 김치전 만들기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연신 실패했고 자신을 도와주던 명현지 셰프와 의견 충돌을 일으키며 기싸움을 벌였다. 이후 시청자들로부터 적잖은 비난을 받으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일자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준하가 김치전으로 셰프들과 마찰을 잠깐 빚기는 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이 정도의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큼 심각하지는 않았다"며 "나중에는 셰프들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로 촬영을 잘 마쳤다”고 당시의 논란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정준하 김치전 논란 실제로는 잘 풀렸다니 다행" "정준하 김치전 논란 맘 고생 많이 했을 듯" "정준하 김치전 논란 이미 다 지나간일 실수에서 깨달음을 얻으면 된 거죠"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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