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웨이 함소원에 준 '인타이중신', 베이징 최고 주상복합...가격 알고보니 '헉'!

함소원 장웨이 인타이중신

(사진=웨이보)

함소원이 중국 부동산 재벌 장웨이와 결별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장웨이가 이별선물로 전한 베이징 최고급 주상복합 '인타이중신(銀泰中心)'이 화제다.

28일 스포츠조선은 함소원 지인의 말을 인용해 "장웨이가 함소원과 이별을 하면서 수백억원대의 산시성 토지와 '인타이중신' 등을 함소원에게 넘겨주려 했으나 함소원이 끝내 거절해 '인타이중신'만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비견되는 '인타이중신'은 중국 베이징시에 위치한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다. 현지 외국인 사이에서 '빅실버 센터'로 불린다. 총 3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인타이중신'은 최고 63층, 높이 249.9m에 이른다. 건물 높이는 베이징의 고도제한 250m 바로 직전까지 치고 올라갔다.

1평당 거래가격은 3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5300만 원이다. 73평 기준 월 관리비는 약 135만 원. 물가비싼 베이징에서도 최고급에 속한다.

3개동이 모여있는 건물은 하늘에서 봤을 때 한자 품(品) 모양이다. 설계와 시공은 물론 입주와 관리까지 최고급 명품 주상복합을 지향하고 있다. 베이징시 고위관리는 물론 재계 주요인사, 장쯔이와 같은 연예인이 주요 입주자들이다.

장웨이 함소원 이별선물 인타이중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웨이 함소원과 이혼도 아닌데 인타이중신 선물?" "장웨이가 함소원 사랑했었나봐" "함소원 인타이중신에서 장웨이 생각날텐데" "장웨이 함소원 이별선물 인타이중신이면 화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