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오는 23일 결혼…스타크래프트 '여제' 마음 빼앗은 예비신랑은 누구?

입력 2014-02-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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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서지수 페이스북)
서지수가 오는 2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전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팔래스 호텔에서 개인사업을 하고 있는 고신재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서지수는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시절 각종 여성 리그를 휩쓸며 '여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는 남성 선수들의 벽을 넘지 못하며 STX 창단 후 점차 팬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다.

서지수는 지난해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향수와 인도어 아트의 만남을 주제로한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니치향수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신재 씨는 서지수의 사업 파트너이자 인생의 동반자가 됐다.

서지수 결혼 발표에 네티즌은 "서지수 결혼 발표, 정말 예뻤는데" "서지수 결혼 발표, 대단하다" "서지수 결혼 발표, 예비신랑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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