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아킴, 작곡가 김종환과 어떤 관계?

입력 2014-01-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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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킴 김종환 부녀

(사진=YTN 방송화면)

위대한 약속을 부른 가수 리아킴이 가수겸 제작자 김종환의 딸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24일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인'에는 가수 리아킴과 김종환이 동반 출연했다. 방송에 앞서 두 사람의 듀엣곡이 소개됐고 프로그램은 '두 사람의 관계가 밝혀진다'는 예고 자막을 내보내 궁금증을 자아내게끔 했다.

이날 김종환은 리아킴과의 관계를 숨긴 이유에 대해 "하지만 리아킴이란 가수가 여러분에게 인정받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저 선배로서 활동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히려고 한다. 리아킴은 내 둘째 딸이다"고 설명했다

김종환은 1985년 1집 앨범 '쉴 곳 없는 나'로 데뷔했으며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사랑하는 날까지', '지금은 사랑할 때', '백년의 약속', '사랑이여 영원히', '둘이 하나 되어', '험난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등을 히트시켰다.

리아킴은 2007년 위대한 약속을 타이틀로한 첫 싱글 앨범을 낸 가수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외모를 앞세워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어왔다. 그녀의 첫 앨범 수록곡 가운데 위대한 약속을 포함해 3곡이 김종환 작사 작곡이다.

리아킴 김종환 부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아킴 김종환 부녀, 닮은 곳이 없는데?" "리아킴 김종환 부녀, 어쩐지 전부 김종환 곡이더라" "리아킴 김종환 부녀, 리아킴 생각보다 나이 어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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