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소진 "이번 콘셉트는 은근한 섹시함"

입력 2014-01-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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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소진이 섹시 콘셉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걸스데이 새 미니앨범 '에브리데이Ⅲ'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소진은 이번 컴백의 콘셉트를 "은근한 섹시함"이라고 꼽으며 "과하게 섹시한 것은 아니지만 (보다 보면)굉장히 섹시해서 깜짝 놀랄 것이다. 엄정화 선배 '초대'나 박지윤 선배 '성인식'도 시대를 대표하는 섹시 아이콘이었다. 저희가 이어받아서 잘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귀여운 콘셉트는 불편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소진은 "섹시함이란 누구나 유혹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인 것 같다"며 "여유가 얼굴에 묻어나야한다"고 걸스데이 최연장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은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했다. 타이틀곡 '섬씽(SOMETHING)'은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 생기는 미묘한 감정과 사건을 다룬 노래이다. 가성과 진성을 오가며 사랑에 힘겨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극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한편 걸스데이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섬씽'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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