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정재영, 이나영과 한지민 선택하라면...답변 '폭소'

입력 2013-12-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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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맨 정재영

▲영화 '플랜맨' 스틸컷

배우 정재영이 이나영과 한지민을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9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플랜맨'(제작 영화사 일취월장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성시흡 감독과 배우 정재영, 한지민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정재영은 영화 '아는 여자'에서 호흡을 맞춘 이나영과 '플랜맨'에서 호흡을 맞춘 한지민 중 누굴 택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정재영은 "양다리"라며 "사실 어떻게 선택하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민은 "어떻게 이 개그 본능을 감추고 살았냐고 했다. 정재영 선배님의 이런 재치있는 모습들이 영화 속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플랜맨 정재영의 양다리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플랜맨 정재영, 생각만 해도 행복해" "플랜맨 정재영, 한지민과 영화를…정말 부럽다" "플랜맨 정재영, 이나영과 한지민을 두고 정말 양다리를 할 수 있을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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