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맨 정재영 "한지민과 술마신 후 집에 먼저 갔다"...왜?

입력 2013-12-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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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맨 정재영

▲뉴시스

플랜맨 정재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함께 출연한 배우 한지민의 주량이 공개됐다.

9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플랜맨’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플랜맨 정재영은 한지민과의 첫 만남에 대해 “한지민 별명이 여신이다. 여신과 인간의 만남이었다”라며 “‘플랜맨’은 여신의 신화를 다룬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플랜맨 정재영은 “한지민의 주량이 나보다 세다”라며 “처음 만나 술을 함께 마셨는데 내가 먼저 집에 돌아갔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한지민은 “정재영 선배가 먼저 집에 가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라며 “소주를 잘 드신다고 들었는데 그때는 여러 가지를 섞어 마셨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플랜맨 정재영은 “인간들하고만 마시다가 (여신과 마셔서) 당황했던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플랜맨’은 1분1초까지 계획대로만 사는 남자 정석(정재영 분)이 짝사랑에 빠지면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14년 1월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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