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마흔에 학사편입…연예계 대표 만학도는 누구?

입력 2013-12-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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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편입

(사진=SBS)

배우 김수로가 나이 마흔에 대학에 편입 '만학도'였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예인 만학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서울예대 출신인 김수로는 2009년 동국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 편입했다.

예체능 전형의 경우 실기 70%와 전적대학 성적 30%로 구성된다.김수로는 무난히 커트라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도 늦깎이 대학생의 길을 걷는다. 계명문화대학 관광학과를 졸업한 김제동은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편입학 전형에 지원해 합격했다. 평소 방송분야 관련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늦은 나이에 다시 대학에 진학한 연예인들도 여럿이다. 배우 김정은과 이다해 등이 수시전형에 지원 만학도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을 택했다.

이렇듯 대부분의 연예계 만학도는 바쁜 스케쥴을 비워 원하던 공부를 시작한 경우다. 뒤늦게나마 원하던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루는 경우다. 그러나 바쁜 일정 탓에 강의에 열중하지 못할 때도 많다.

DJ DOC 김창렬은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다가 학사경고를 받기도 했다.

김창렬은 한 방송에 출연해 2011년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며 만학도의 꿈을 이뤘지만 학사경고를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렬은 "2년 동안은 잘 다녔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학사경고를 받았다"고 고백하며 "잘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았다"면서 아쉬워했다.

김수로 연예계 만학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수로 연예계 만학도, 소녀시대와 동기라니 부럽다", "김수로 연예계 만학도, 그럼 학번이 09학번이네?", "김수로 연예계 만학도, 뒤늦게나마 꿈을 이뤘다니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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