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이소연 임신에 임정은 절망…결국 만취

입력 2013-11-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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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루비반지’ 이소연의 임신이 임정은에게 절망감을 안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연출 전산)’ 59회에서는 정루나(이소연 분)의 임신 소식에 기뻐하는 배경민(김석훈 분)을 보며 혼란에 빠진 정루비(임정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루비는 배경민과 둘이서 술을 마셨다. 정루비는 그 자리에서 배경민과 정루나의 사이를 떠보는 대화를 이어갔다. 정루비는 이에 앞서 교통사고 후 자신과 신분을 바꿔치기 한 정루나에게서 배경민을 되찾기 위한 복수를 계획했다.

그러나 배경민은 정루나의 임신 소식에 설레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정루비는 화장실로 달려가 “정루비는 나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임신했다고 좋아한다”라고 혼잣말을 하며 배경민을 원망했다.

정루비는 결국 만취했다. 그리고 나인수(박광현 분)에게 업혀 집으로 돌아갔다. 정루비는 나인수에게 “경민씨 다시 갖고 싶다. 내가 정루비라고 소리치고 싶다”라며 자신의 억울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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