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공범’ 첫 무대인사서 눈웃음 작렬 “박스오피스 1위 여러분 덕”

입력 2013-10-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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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무대인사에 나선 손예진(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배우 손예진이 자신이 주연한 영화 ‘공범’의 박스오피스 1위와 관련해 관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공범’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8일 주말 극장가를 점령한 국동석 감독, 손예진, 김갑수의 무대인사 현장을 공개했다.

24일 개봉한 ‘공범’은 개봉과 동시에 할리우드 SF대작 ‘그래비티’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이후 지난 주말까지 단 한 번도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첫 무대인사를 가진 ‘공범’의 국동석 감독은 “다른 쟁쟁한 작품들도 많은데 귀한 주말, 저희 영화 ‘공범’을 선택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부디 여러분들께 의미 있는 영화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릴러 퀸으로 돌아온 손예진은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들었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영화를 보시고 가족이란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트레이드 마크인 눈웃음으로 감사를 표했다.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압도한 김갑수는 극중 순만의 대사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를 외쳐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이 영화의 성패는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 돌아가셔서 좋은 입소문 많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첫 무대인사에 나선 '공범'(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미스터리한 남자 심준영으로 변신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임형준도 무대인사에 깜짝 참석해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공범’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우들은 이날 사인 포스터와 사인 티셔츠, 프로모션 도서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들을 관객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각별한 관객 사랑을 드러냈다. 또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로 꽉 채워진 객석에서는 배우들이 등장할 때마다 뜨거운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공범’은 27일 하루 동안 22만88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76만9149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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