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6일 농우바이오에 대해 다국적 기업을 제치고 국내 채소 종자시장에서 최근 4년간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우바이오는 정부의 종자산업 육성책으로 인한 수혜와 함께 장기적으로 곡물종자 사업의 민관 이전에서 추가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연결 매출액 46%를 차지하는 본사수출과 중국법인이 고성장을 이끌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본사 수출과 중국 법인 매출이 연 20% 이상 고상장해 내수 매출 정체에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0% 이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0%, 20% 증가한 184억원, 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출 증가와 결산월 변경에 따라 종자 판매 호기인 4월이 이번 분기에 포함되면서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가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