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살인사건 피의자는 소시오패스? 소시오패스 테스트 12개 중 10개 이상이면 ‘의심’

입력 2013-07-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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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호스텔 포스터)

‘소시오패스 테스트’가 화제다.

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군이 소시오패스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들에 소시오패스 테스트가 올라오고 있는 것.

소시오패스 테스트는 다음 12개 항목 중 10개 이상 해당될 경우 소시오패스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설명한다.

1. 사람과의 약속을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잘 어긴다.

2. 자신의 매력을 남을 이용하는 데 종종 썼다.

3. 지루함을 쉽게 느끼는 편이고, 위험해 보이는 일에 흥미가 간다.

4. 어렸을 적에 잔인한 어떠한 취미가 있었다.

5. 거짓말을 자주하고, 거짓말이 들통났을 때 자신도 피해자임을 호소하며 동정심을 유발한다.

6. 말을 교묘하게 구사하며 타인을 유혹하거나 착취하려는 성향이 있다.

7. 시기심과 질투심이 강하다.

8.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으며 사람을 잘 속인다.

9. 나 이외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꼭두각시이며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10. 흥미를 잃게 되면 금방 포기한다.

11. 바보인 척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숨기려 든다.

12. 이해타산에 밝다.

게시글 작성자는 “누구나 소시오패스 성향을 조금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테스트만으로 확정을 짓는 건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소시오패스 테스트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인 살인사건 심군은 소시오패스 테스트 몇 항목이나 해당하려나”, “OMG 나 10개나 해당해…소시오패스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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