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박얘쁜 동영상 '몸캠' 지연 아니다…코어콘텐츠미디어 홈피 해킹 고소

입력 2013-05-1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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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최근 발생한 홈페이지 해킹과 관련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15일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홈페이지를 접속 불가 상태로 만든 해킹범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업무 방해와 명예훼손으로 강남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홈페이지에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관련 없는 영상들이 게재돼 접속이 불가능했다"며 "홈페이지에 올라온 몸캠 영상은 지연 본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코어콘텐츠미디어 홈페이지는 해킹을 당해 과거 '티아라 멤버 지연의 닮은꼴 여성이 등장한다'는 루머로 이슈가 된 바 있는 일명 '박얘쁜 동영상'과 일본 애니메이션인 '진격의 거인', 한국수자원공사의 환경 캠페인 영상 등이 재생됐다.

동영상은 시간에 따라 계속 바뀌었고 현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홈페이지는 접속불능 상태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범인을 찾아내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을 적용, 강경 대응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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