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건된 이현호, 소속팀 전자랜드 반응은?

입력 2013-05-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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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뜻으로 한 일, 잘했다는 반응"

(사진=연합뉴스)
농구선수 이현호(33)가 청소년 폭행 사건과 휘말린 것과 관련해 소속팀인 인천 전자랜드는 좋은 뜻에서 한 일이라 별도의 징계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현호가 좋은 뜻에서 한 일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별도의 징계는 없을 것이다. 이어 구단은 "이현호는 현재 재활에 몰두하고 있다. 팀은 부상 회복에 전념하도록 구단에서 배려할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선수가 피해 보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이현호는 12일 오후 8시께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놀이터 앞에서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던 중 담배를 피우던 A양 등 중학생 3명과 B군 등 고등학생 2명을 훈계하다 이들의 머리를 손으로 한 차례씩 때려 고소를 당했다.

이 선수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인 학생들은 이 선수가 폭행과 폭언을 했다고 진술했으며 이 선수는 폭행에 대해 혐의 일부를 인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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