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T아카데미’수료생 3만5000명 돌파

입력 2013-03-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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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모바일 전문 인력 육성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설립한 IT 교육기관인 T아카데미가 설립 3주년을 맞아 수료생이 3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T아카데미는 2010년에 설립되어 스마트폰 전문 개발자를 육성하였고, 기본 과정 뿐만 아니라 기획·디자인·개발 전문가과정을 통합 운영하여 팀단위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화해왔다. 최근 기존의 기획·디자인·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가 과정에 이어 모바일 서버 프로젝트 과정을 신규 개설하여 통합 모바일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가 과정 수료생들이 완성도 높은 스타트업(Startup) 상용화를 지원하는 팀단위 멘토링 프로그램 ‘스타트업 비기닝’도 운영한다. T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을 통해 89개의 앱을 상용화하였으며, 위앤컴퍼니, 예스튜디오 등 전문가과정 출신 스타트업 기업 14개를 배출했다.

또 T아카데미는 서울시·성남시와 함께 IT 분야에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선발해 약 5개월간 모바일 프로그래밍 교육을 지원하는 ‘희망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1명이 수료했다. 취업희망자 27명 중에 19명이 IT전문기업에 취업하여 7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하였다. 이러한 T아카데미의 노력이 인정받아 지난 1월 서울시는 희망앱 아카데미를 민간 기업과 연계한 착한 일자리 선도 모델로 평가하여 SK플래닛에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SK플래닛 김영철 CFO는 “앞으로는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스타트업 기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T아카데미는 3주년을 맞아 T아카데미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2번째 ‘트라이앵글 토크콘서트’를 서울대연구동 상생혁신센터에서 29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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