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장여자' 비밀 발각된 고은아, 박유환 찾아가 기습 키스

입력 2012-04-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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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프로덕션

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 주인공 고은아의 비밀이 발각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K-팝 최강 서바이벌’ 9회에서는 지승연(고은아 분)이 여자란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지승연은 그 동안 숨겨온 ‘남장여자’의 비밀을 ‘m2 주니어’ 멤버들은 물론이고 강우현(박유환 분)에게까지 들켰다. 이는 우연한 기회에 교수님을 통해 승연이 여자라는 이야기를 먼저 듣고 의심을 키워오고 있던 창민(케빈 분)이, 자신이 팀의 배신자로 궁지에 몰리게 되자 이 비밀을 폭로해 버린 것. 더군다나 장대표(홍경민 분)와 한팀장(박효주 분), 그리고 지우(곽용환 분)까지 모두 지승연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때까지 숨겨왔다고 전하는 창민의 충격 고백에 ‘m2 주니어’ 멤버들과 우현은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우현을 향한 자신의 진심을 깨닫게 된 승연이 그를 만나기 위해 공항까지 찾아가 기습 키스까지 감행했다. 승연의 저돌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행동에 우현은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며 그들의 감정은 더욱 뜨거워졌다. 남자로 알고 있으면서도 자꾸만 승연에게 기우는 마음에 어쩌지 못하던 우현이 승연이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과연 어떠한 심경의 변화가 생길지, 또한 이들의 러브라인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모은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으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K-팝 최강 서바이벌’ 10회는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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