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키 해명…"내 키 실제로 얼마냐면…"

입력 2012-03-23 11:06수정 2012-03-23 14:44

김재범 기자 cine51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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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연예인 중 한 명인 방송인 하하의 실제 키가 공개됐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특종 연예인사이드’의 ‘연인 퀵서비스’ 코너 인터뷰 녹화에서 하하는 자신의 실제 키를 방송 처음으로 털어놨다. ‘상꼬마’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인 하하가 자신의 키 논란에 대해 해명 차원에서 밝힌 것.

하하는 “방송 중에 건강검진을 받았다”며 “병원에서 검사해 보니 실제 키가 172.5cm로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또 “더 작아야 웃긴 건데, 생각보다 크게 나와서 제작진이 놀라워했다”며 웃었다. 덧붙여 “못 믿는 사람들이 있을까 봐 인증샷 을 찍어 놓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작고 철없는 꼬마’ 캐릭터’가 싫지 않느냔 질문에 하하는 “아직 꼬마 캐릭터로 뽑아낼게 많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또한 ‘가장 탐나는 예능인 캐릭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윤종신 의 깐죽대는 캐릭터”라며 “캐릭터와 딱 맞는 하이톤 목소리와 삐죽 나온 입이 부럽다”고 대답했다.

이밖에 하하는 자신의 유행어 ‘미춰 버리겠네~’를 제대로 발음하는 법도 전했다. 또 술 마시고 녹음한 에피소드도 공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하의 인터뷰는 23일 저녁 8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