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풀하우스 9남매, 온정의 손길 이어져

입력 2012-03-1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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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어렵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아홉 남매의 사연을 담은 KBS 인간극장 ‘풀하우스 9남매’ 가정에 각계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김인규 KBS사장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방송되고 있는 1TV 인간극장 ‘풀하우스 9남매’에 직접 격려의 편지를 띄우고 유모차와 이불 등 유아용품 백만원 어치를 전달했다.

이어 박승호 포항시장도 ‘풀하우스 9 남매’ 가정을 방문해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당부했다.

포스코에서는 전통재래시장 상품권 2백만원을 전달했고, 대구은행 강동순 본부장도 쌀과 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온정을 베푼 각계 인사들은 “‘인간극장’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소개하며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공영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호평하고 “이번 방송을 계기로 ‘풀하우스 9남매’ 가정이 더 큰 꿈을 품고 살아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16일까지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 ‘풀하우스 9남매’에서는 3살난 막내 효신과 스물 두 살의 효민 등 아홉 남매와 함께 힘겹지만 꿋꿋하게 살아가는 포항시 대잠동 김경헌 박미순 씨 가족의 이야기를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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