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육아일기' 한재민, 훈훈한 성장으로 팬카페 회원 2만6000명

입력 2011-04-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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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민 공식 팬카페/2004년 당시
가수 김태우가 ‘god의 육아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재민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1세대 아이돌 god 멤버 손호영과 김태우, HOT 멤버 문희준과 토니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호영과 김태우는 “‘god의 육아일기’가 1회성 프로그램이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정규 편성이 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우는 “최근에 재민이와 연락을 하거나 만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군대 갔다 와서 통화 한 번 했었다”며 “내게 ‘형’하고 외치는 재민이가 생소했다”고 말했다. 기억 속엔 아직 갓난아기인데 어느새 중학생이 된다는 재민이가 어색했던 이유였다.

또 왕엄마 손호영은 “어린 나이에 방송에 나와서 커가는 모습이 궁금했다. 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며 재민이에게 영상편지를 띄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한 포털 사이트에 있는 한재민 팬카페에는 2만 600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어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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