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연예인, 일본 AV 등장(?) 논란

입력 2010-05-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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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류 연예인 출신을 내세운 일본 성인 비디오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성인물은 '한류 예능인 김인서'라는 제목으로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프로필에는 국내 유명 의류 및 음료 CF에 출연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마치 이 사람이 한국의 유명 연예인인 것처럼 소개돼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최근 일본 성인물 업계는 '한류'를 전면으로 내세워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인 출연자들이 급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일본 성인 비디오업계 진출로 파문을 일으킨 김안나를 비롯해 이나리, 주아름, 남지수 등의 한국인 출연자들의 AV가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V에 출연하는 한국인들은 국내에서 성인물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애로배우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현상은 최근 국내 성인물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기존에 활동하던 성인물 배우들이 일본 AV업계로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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