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음주운전' 적발…"대리기사 부르려 했다"

입력 2024-04-26 13:59수정 2024-04-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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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30대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2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 혐의로 스포츠 아나운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삼전동 음식점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0.08%)를 웃도는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씨가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고 있어 이를 이상하게 여긴 다른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해 덜미가 잡혔다.

A 씨는 경찰에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려다 차를 이동시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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