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 참가

입력 2024-04-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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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무인수상정 3척 전시

▲24일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에서 LIG넥스원이 무인수상정(해검-II)을 비롯해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 중인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에 최적화된 유무인복합체계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에서 해군이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의 핵심 전력인 무인수상정과 해궁, 130mm 유도로켓-II, 비궁 등 유무인복합체계 종합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해검-II, 해검-V, 자율무인 키트(KIT) 적용 고속단정을 실물로 전시해 군 관계자와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검-II, 해검-V는 LIG넥스원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무인수상정 시리즈다. LIG넥스원은 2015년 방위사업청 및 민군협력진흥원이 추진한 민ㆍ군 기술 적용 연구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연안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해검(Sea Sword)’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율무인 키트는 낮은 비용으로 유인함정 및 민간선박을 무인수상정으로 개조해 24시간 연안감시정찰, 해난사고 대응, 공격 임무 등 다양한 운용이 가능하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 개발사업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군ㆍ산ㆍ학ㆍ연과의 전략적 협력을 기반으로 유무인복합체계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는 종합솔루션이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 중인 네이비 씨 고스트의 성공적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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