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유럽 ESG공시 대응방안’ 세미나 개최...“국내외 ESG 기준 총정리”

입력 2024-03-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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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일PwC)

삼일PwC가 국내외 ESG기준을 총정리하는 ‘유럽 ESG 공시 규제 대응방안’을 내달 26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실제 적용 사례 중심으로 발표하며, 한국과 유럽과 ESG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삼일PwC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 달 2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유럽 ESG 공시 규제 대응방안(실제 사례 중심)’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ESG 공시 기준을 총정리하고, ESG 공시 가운데 가장 광범위하고 복잡한 것으로 알려진 유럽연합(EU)의 지속가능성공시지침(CSRD)과 기준(ESRS)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업 실무진이 어렵게 느끼는 EU 택소노미(Taxonomy)를 활용한 재무정보 산출법을 설명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세미나에 참석하는 PwC네덜란드의 ESG 전문가들은 EU CSRD와 ESRS의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한국 기업이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첫번째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권미엽 삼일PwC 파트너가 ‘KSSB 및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주제로, 이진규 파트너가 ‘EU CSRD 및 ESRS’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윤영창 PwC컨설팅 파트너가 ‘EU 택소노미’에 대해, 알렉산더 스펙(Alexander Spek) PwC네덜란드 파트너가 ‘유럽의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Q&A 세션에서는 앞서 주제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제 기업 사례와 ESG 공시 준비 방법, 규제 대응 접근 방향성 등 기업 담당자의 궁금한 사항을 짚어줄 예정이다.

스티븐 강 삼일PwC ESG 플랫폼 부대표는 “글로벌 3대 ESG 공시 기준이 모두 정해지고, 한국의 ESG 공시 기준도 확정을 앞둔 가운데 이제 ESG 공시는 기업의 실행만이 남았다”라며 “한국과 유럽의 ESG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ESG 공시 준비 사항을 상세히 이해하고, 규제 준수를 넘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과 유튜브 라이브 시청 모두 가능하며, 세미나 신청은 4월 19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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