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냉감 침구·홈웨어 인기↑…롯데마트, 9일까지 할인전

입력 2023-08-03 06:00수정 2023-08-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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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울트라쿨 여름 이불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역대급 폭염이 시작되면서 냉감 소재 침구는 물론 물놀이 용품까지 여름 시즌 상품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4~30일 냉감 소재 상품을 포함한 여름 시즌 상품 매출이 전주대비 40% 이상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간 대비로도 25% 이상 신장했다.

고물가 속 폭염이 심해질수록 대형마트에서 알뜰한 가격으로 여름 시즌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롯데마트 측은 풀이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3일부터 9일까지 냉감 소재 침구와 언더웨어, 홈웨어를 포함해 다양한 여름 시즌 단독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PB 상품인 ‘울트라쿨’ 시리즈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울트라쿨 냉감 이불’은 행사 기간 전 품목 30% 할인 판매하고 ‘울트라쿨 남성 언더웨어’ 상품들은 최대 40%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

‘룸바이홈 양면 엠보패드’는 1만2000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보나핏 여름 홈웨어’는 최대 50% 인하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쿠아삭스, 아동 물놀이 모자, 비치타올 등 다양한 물놀이 용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여름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신상품을 롯데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3중직 냉감 패드’는 물론 목재에서 추출한 소재를 사용한 ‘뱀부리플 이불’도 새로 출시한다.

김현경 롯데마트 언더웨어잡화팀장은 “장마 후 찾아온 폭염에 시원한 여름 시즌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양한 여름 시즌 상품 행사와 함께 롯데마트에서 시원한 여름을 준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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