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삼일절' 최고 14도로 포근…미세먼지 일시적 ‘나쁨’

입력 2023-03-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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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삼일절인 1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까지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인천·경기 서부와 충남권, 전북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 충청권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적은 양의 비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4도 △세종 3도 △광주 7도 △대구 3도 △부산 8도 △울산 5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세종 11도 △광주 11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울산 14도 △제주 13도 등이다.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영서 남부, 강원 영동, 충청권 내륙, 전북 북부 내륙, 일부 전남권,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 잔류한 미세먼지가 일시적인 대기 정체로 축적돼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강원권·대전·세종·충북·전북·경북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관측된다. 이외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며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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