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 아우디, A6 전동화 모델ㆍQ4 e-트론 최초 공개

입력 2021-11-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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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Q2’ 부분 변경 모델도 첫 공개…

▲제프 매너링 아우디 사장(오른쪽)이 Q4 e-트론 옆에서 아우디 홍보대사 최시원(왼쪽), 정수정(가운데)과 대화하고 있다. (유창욱 기자 woogi@)

아우디가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를 비롯해 총 4종의 코리안 프리미어(최초공개)를 선보였다.

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사장은 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간담회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다(Future is an attitude)’라는 주제 아래 코리안 프리미어를 진행했다.

하이라이트 모델은 단연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다. 아우디의 스테디셀러인 A6의 전동화 모델로,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최초 공개됐다. 스포트백 디자인의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는 차체에 적용된 여러 라인을 통해 아우디의 현 디자인 언어가 체계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아우디 최초의 콤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풀 체인지 된 2세대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Q2’의 부분 변경 모델도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아우디가 서울모빌리티쇼에 마련한 전시관 (사진제공=아우디)

‘아우디 Q4 e-트론’은 WLTP 기준 최대 520㎞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실용성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전기차를 지향하는 모델이다. 완전변경된 2세대 ‘아우디 A3 세단’은 4도어 콤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부분 변경된 ‘아우디 Q2’는 이전 모델 대비 17㎜ 더 길어진 전장에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진 콤팩트 SUV다.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A3 세단 35 TFSI’, ‘아우디 Q2 35 TDI’ 세 차종 모두 내년 중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아우디 e-트론 GT’ 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비롯해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아우디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등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 전기차 제품군도 준비됐다.

특히, 내달 출시를 앞둔 ‘아우디 e-트론 GT’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공기역학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아우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출발점이 되는 그란 투리스모 모델이다. ‘아우디 e-트론 GT’는 362㎞(복합기준), ‘아우디 RS e-트론 GT’는 336㎞(복합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우디 RS 5 △아우디 RS 6 아반트 △아우디 RS 7 △아우디 RS Q8 △아우디 SQ5 스포트백 등 고성능 제품군과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등 SUV 제품군, △아우디 A4 45 TFSI 콰트로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등의 세단 제품군까지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며 아우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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