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GS칼텍스 실적 부진으로 약세 전망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20-05-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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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9일 GS에 대해 자회사 GS칼텍스 실적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GS리테일 및 발전 자회사들의 안정적인 실적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지분법으로 반영되는 GS칼텍스 실적 정제마진 부진과 국제유가 급락으로 1.1조 원 영업손실을 반영해 부진했다”라며 “GS칼텍스 실적은 5월부터 대폭 하향조정된 OSP 영향 및 점진적인 유가 회복으로 전분기 비해 개선되겠지만, 여전히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0년 대규모 정제설비 증설 및 수요부진으로 정제마진 약세가 전망된다는 평가다. 이때 항공유 수요 회복이 국내 정유사 정제마진 개선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봤다.

다만 강 연구원은 “GS리테일 지속적인 실적 개선 및 발전자회사 안정적 실적이 기대된다”라며 “주요 자회사인 GS칼텍스 실적 부진으로 목표주가 하향하지만, 복합기업으로 상대적으로 실적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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