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업 직접 금융 조달 모두 ‘감소’

입력 2020-05-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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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금융감독원.)

4월, 공모를 통한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액이 11조4719억 원으로 전월(3월) 대비 4조6436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생 중 기업공개는 없었고, 유상증자는 모두 2건으로 48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4692억 원) 대비 전체 발행이 89.6%(4206억 원) 감소한 수치다.

회사채는 일반회사채 발행 증가에도 금융채·ABS 발행이 감소하면서 11조 4233억 원을 기록해 전월(15조 6463억 원) 대비 전체 발행이 27.0%(4조2230억 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모두 33건, 4조 2200억 원으로 전월(22건, 2조 6340억 원) 대비 60.2%(1조 5860억 원) 증가했다.

반면 금융채 발행은 105건, 5조 8310억 원으로 전월(149건, 11조2239억 원) 대비 48.0%(5조3929억 원) 감소했다. 자금용도·만기 채무상환목적의 중ㆍ장기채 위주 발행이 지속한 것으로 풀이된다.

CP 발행실적은 23조 8145억 원으로 전월(32조7337억 원) 대비 27.2%(8조9192억 원) 감소했다.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77조 578억 원으로 전월(100조 4842억 원) 대비 23.3%(23조4264억 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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