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확진자, 갈매동 거주하는 4인 가족…자녀에 쏠린 걱정

입력 2020-05-2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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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리시청 홈페이지)

구리시청에 따르면 26일 구리시 갈매동에 거주하는 4인이 추가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구리시청은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워 "구리시 확진자 4명(가족) 추가발생(갈매동 거주) 이동동선 파악중"이라고 알렸다.

이날 오후 1시 갈매동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는 이 남성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접촉자는 가족 7명으로 배우자, 자녀2, 장인, 장모, 처남, 처형으로 파악됐다. 자녀가 다닌 어린이집은 폐쇄 후 방역 소독 중이다. 이날 알려진 추가 확진자에 대한 정보 및 동선이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

누리꾼은 물론 구리시 주민들은 자녀의 나이에 대해 문의하며 걱정을 더했다. 자녀의 나이 여부에 따라 유치원, 초등학교의 개학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확진자 가족을 향한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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