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코로나19 사태에도 놀라운 실적 ‘목표가↑’-NH투자

입력 2020-05-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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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5일 동국제약에 대해 “놀라운 실적”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사태 불구하고 헬스케어 사업부문의 고성장 시현. 올해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1.0%, 20.9% 성장할 것”이라며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가치 재평가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특히 GPM 높은 화장품 ‘마데카크림’의 홈쇼핑 채널 기반 1분기 매출액 성장률 60.0% 시현했다”며 “아직 올리브영 등 채널 다각화 효과는 나타나지도 않았음을 고려하면, 하반기 화장품 매출 고성장 가시성은 높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 주가 수준은 12M FWD PER 12.2배 수준으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부담 높지 않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이은 어닝 서프라이즈로 높아진 실적 눈높이를 또다시 충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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