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집 철거, 전 부인 송혜교와 살던 '100억 원대 이태원 신혼집' 재건축 위해 공사中

입력 2020-04-06 08:42수정 2020-04-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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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집 철거 (출처=채널A 방송 캡처)

전 부인 송혜교와 신혼집으로 쓰이던 이태원 송중기집이 철거된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당시 함께 살던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신혼집이 철거에 들어갔다.

내년 6월 말까지 공사기간인 송중기의 집은 재건축 이후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중기는 지난 2017년 1월 100억 원대 이태원 주택을 매입한 바 있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거친 뒤, 해당 주택은 신혼집으로 사용됐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으나, 2019년 7월 이혼 조정이 성립되면서 결혼 1년 9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달 24일 콜롬비아에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 중이다.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콜롬비아 현지 촬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머물렀고, 콜롬비아에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촬영을 중단한 채 귀국했다.

▲송중기집 철거 (사진제공=비즈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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