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쇼핑,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위한 ‘상생 기획전’ 진행

입력 2020-03-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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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경제가 어렵습니다. IMF 시절 '아나바다' 국민운동으로 힘든 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이투데이는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한 '거나배바(사회적 거리두기, 함께 나누기, 서로 배려하기, 바이러스 바로 알기)' 캠페인을 서울시, 대한상의와 함께 전개합니다.

▲네이버쇼핑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생 기획전을 연다.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의 쇼핑 서비스를 담당하는 포레스트 CIC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해 상생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쇼핑은 대구광역시·경상북도·강원도·농촌진흥청·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지자체 및 정부기관과 손잡고 통합 상생 기획전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를 개최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에서는 각 지역별 농특산물, 지역매장 맛집상품, 지역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전들을 한군데 모아 소개한다.

또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네이버 쇼핑 내 다양한 영역에서 통합 상생 기획전의 노출을 강화한다. 상생 기획전을 쇼핑판·푸드판·우리동네판에서 추가로 노출하고 디스플레이 광고도 무료로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오프라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때"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생산자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로를 확보하고 매출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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