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10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멕시코발 미국·일본 경유'

입력 2020-03-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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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 확진자 동선 공개 (뉴시스)

부산시가 25일 오전 108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부산 108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87년생 여성 A 씨로 확인됐다.

A 씨는 멕시코 칸쿤공항에서 미국 달라스공항, 일본 나리타공항을 경유해 18일 밤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18일 미국 달라스공항에서 일본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에서 목 통증과 코막힘 증상이 발현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에 근거해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부산 108번 확진자 동선

3월 17일(화)

오전 6시 멕시코 칸쿤공항→미국 달라스공항 (항공편 AA1392)

오전 9시 7분~오전 10시 50분 미국달라스 공항→일본 나리타공항 (항공편 나리타행 AA175)

3월 18일(수) [증상발현: 목 통증, 코막힘]

오후 2시 30분~오후 5시 일본 나리타공항→인천공항 (항공편 KE002)

오후 7시 50분~오후 9시 20분 인천공항→숙소 (숙소 전용 차량)

오후 9시 30분 숙소(인천 중구)

3월 19일(목)

오전 8시 30분 숙소(인천 중구)→인천공항(숙소 전용 차량)

오전 8시 40분~오전 9시 인천공항→김포공항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오전 9시 30분~오전 11시 15분 김포공항→김해공항 (항공편 KE1109)

낮 12시 20분 김해공항→자택(택시)

오후 1시 19분 자택

3월 20일(금)

자택

3월 21일(토)

오후 2시 20분~오후 3시 10분 자택→화명생태공원(북구 화명동) (자차)

오후 3시 20분 자택

3월 22일(일)

자택

3월 23일(월)

오후 1시 30분~오후 2시 자택→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자차)

오후 2시 10분 자택

3월 24일(화)

오전 11시 자택→부산의료원 이송 (보건소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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