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 배당ㆍ저가매력↑...JB금융지주ㆍGS 반등 기대”-IBK투자

입력 2020-03-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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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과 배당 매력이 높은 은행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인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코로나19 판데믹 선언 및 경제 충격 우려로 글로벌 주식시장에 패닉 장세가 이어지는 등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졌다”며 “3개월 전 대비 코스피 수익률은 -20.91%를 기록했는데 특히 에너지, 보험, 은행 업종은 각각 40.11%, -38.96%, -36.87% 하락하며 주식시장에서 소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주식시장이 반등하더라도 에너지, 보험, 은행 등 소외 업종의 상승 여력은 주도주 대비 제한적일 것”이라며 “이는 소외 업종의 업황 부진, 향후 성장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PBR 및 낙폭 과대 인식에 따라 일시적 회복은 나타날 수 있겠으나 IT 등 주도 산업 대비 향후 성장성에 대한 불안감이 남아있다”며 “게다가 OPEC+의 추가 감산 합의 실패, 글로벌 저금리 기조 등으로 소외 업종의 시장 여건도 부담”이라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저점 이후 소외주의 단기 주가 상승폭이 주도주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주목해야한다”며 “이는 낙폭과대 인식에 따라 단기 자금이 유입된 결과로 코스피의 저점 이후 3개월 수익률은 주도주인 반도체가 43.16%, 소외주인 조선, 화학, 에너지가 각각 30.21%, 23.98%, 24.71%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 “대체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주가 방향성이 유사한 흐름이 보이고 있다”며 “에너지, 보험 업종과 달리, 은행 업종은 12개월 선행 EPS가 다소 견조한 데 비해서 낮은 주가를 형성 하기 때문에 배당 관점에서도 타 업종 대비 매력도가 높다”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주도주와 소외주의 주가 회복 속도 차이가 펀더멘털 측면에서 확인된 만큼 은행 업종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며 “개별종목 관점에서 기대해볼 만한 기업은 JB금융지주이며 보험 및 에너지 업종에서는 미래에셋생명과 GS의 반등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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