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07억 원, 625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이날 2018년 2월 2일(2865억 원)을 순매도한 이래 가장 많은 순매도 금액을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238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기관 주체별로 보면 금융투자가 194억 원, 보험이 16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투신과 연기금 등은 각각 649억 원, 33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공세를 이끌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포티스로 총 1억9548만 주가 오갔다. 또 에이아이비트, 엘컴텍, 미코, 알서포트 등도 거래량이 많았다.
거래대금은 씨젠이 6376억4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마크로젠, 미코, SK바이오랜드, 랩지노믹스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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