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기부, 코로나19 위해 1억 내놨다…"모두가 힘 모아 이번 사태 극복하길"

입력 2020-02-27 10:22수정 2020-02-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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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기부.

혜리가 기부에 나섰다.

혜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 후 소감을 밝혔다. 혜리는 글에서 "여러분도 국가재난지침을 잘 지켜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함께 극복해요"라며 "아동들을 위한 혜리의 연이은 선행 모두 여러분의 응원 덕분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피해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은 많은 활동 제한으로 일용직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가정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라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신속히 이번 사태를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혜리는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혜리가 기부한 금액은 전국의 저소득 가정과 이번 사태로 곤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혜리 외에도 배우 정우성부터 손예진, 김혜수, 공유, 수지, 강호동, 주지훈, 김우빈, 차은우, 김동완, 박보영까지 많은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27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34명이 늘어 총 15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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