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겨울비 그친 뒤 포근한 날씨…미세먼지 ‘좋음’

입력 2020-02-25 22:0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26일 오후 전국 날씨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수요일인 26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 산간 지역에는 많은 눈이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0~9도로 –6~3도인 평년보다 6도가량 높겠다. 지역별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대전 4도, 광주 9도, 춘천 1도, 청주 5도, 전주 7도, 강릉 4도, 대구 7도, 부산 8도, 마산ㆍ창원 7도, 울릉ㆍ독도 4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기온은 6~15도로 전국이 대체로 영상권에 머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수원 11도, 대전 13도, 광주 15도, 춘천 10도, 청주 12도, 전주 14도, 강릉 7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마산ㆍ창원 13도, 울릉ㆍ독도 5도, 제주 13도 등이다.

오전 6시까지 전라 내륙에는 5㎜, 경남 서부 내륙과 제주에는 5∼20㎜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울릉도ㆍ독도에는 밤까지 10∼40㎜의 비가 오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밤까지 5∼30㎝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그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 충남, 광주, 전북은 밤 한때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며 밤에는 일부 서쪽 지역에서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

동해 전 해상과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높이로 일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