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금 백병원·양산부산대학교병원, '코로나19' 의심환자 '음성' 판정…병원 응급실 폐쇄 해제

입력 2020-02-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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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백병원이 19일 응급실 폐쇄를 해제한 가운데 경남 양산부산대병원이 응급실을 폐쇄했다. (뉴시스)

19일 '코로나19' 의심 환자 내원으로 응급실이 폐쇄된 부산 개금 백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해운대백병원 등 3곳의 환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들 세 병원 응급실 모두 폐쇄 해제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내원한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역학조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9일 오전 11시 50분께 바이러스성 폐렴 증세로 해운대백병원 응급실을 내원한 40대 여성 환자,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께 부산 개금 백병원을 방문한 70대 남성 환자도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자 해운대백병원과 부산 개금 백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응급실은 모두 폐쇄 해제 조치됐다.

이로써 부산에서는 아직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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