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사회 핫뉴스] 김희영 최태원·대구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나경원 아들 의혹 보도·일본 크루즈 탑승객 19일 귀국·서울시 반지하 개선

입력 2020-02-18 14:35수정 2020-02-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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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최태원. (출처=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캡처)

◇ 김용호 "690만 원 명품 시계 착용·제3의 여성" vs 최 회장 측 "김희영 맞아"

전 연예기자 김용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7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이 아닌 제3의 여성과 식사를 했다는 식의 주장을 한 가운데, 최 회장 측이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5년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과의 사이에 딸이 있다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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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는?

대구에서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31번째 확진자는 대구 서구에 거주하는 61세 한국인 여성으로 17일 오후 3시 30분께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 발열과 폐렴 증상 등을 호소하며 방문했다. 31번째 확진자는 7일부터 17일 수성구 새로난한방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았고, 9일과 16일 오전 신천지대구교회에서 예배를 봤으며 15일 오전 대구 동구 퀸벨호텔 뷔페에서 식사했다. 6일과 7일에는 직장인 대구 동구 소재 C클럽에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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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아들 의혹 보도에…"헛웃음이 나왔다"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자녀 '스펙쌓기' 의혹에 관해 사실무근이라는 취지로 입장을 밝혔다. 17일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나경원 의원의 아들과 딸이 각각 포스터 저자 자격 논란, 특혜성 해외 연수 의혹이 있다는 방송을 내보냈다. 이에 나경원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어제(17일) MBC 스트레이트가 또다시 '나경원 탄압' 방송을 내보냈다"며 "무려 세 번째로 '나경원 아들의 황금스펙 3탄'이라는 제목이다. 제목부터 허위 음해, 마타도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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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미국인 탑승객을 태운 버스가 17일(현지시간) 요코하마 항구를 출발하고 있다. (요코하마/AP연합뉴스)

◇'일본 크루즈' 탑승객 5명 19일 귀국…인천공항 검역소 격리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 중인 한국인들이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귀국 이후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14일 동안 격리돼 지내게 된다. 다만 현지에서 검역 과정을 거쳐 양성 반응이 나오거나 증상이 있는 경우는 탑승하지 않고 현지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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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화 ‘기생충’ 배경 반지하 개선…400가구에 ‘맞춤형 집수리’

서울시가 영화 '기생충'의 공간적 배경이 된 반지하 주거 형태를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 400가구에 맞춤형 집수리 공사를 지원한다. 집수리 사업은 반지하 실태 조사를 반영해 △단열시공 △보일러설치 △에어컨설치 △창호설치 △바닥 교체 공사 등이 추진된다. 더불어 창문 가림막, 제습기, 화재경보기, 환풍기 등 반지하 가구의 수요가 많은 항목을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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