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 누구?…김용호 "690만 원 명품 시계 착용·제3의 여성" vs 최 회장 측 "김희영 맞아"

입력 2020-02-18 11:08수정 2020-02-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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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최태원.

전 연예기자 출신인 김용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7일,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재단 이사장이 아닌 제3의 여성과 식사를 했다는 식의 주장을 한 가운데, 최 회장 측이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 회장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원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최 회장이 지난 7일 모 여성과 저녁 식사를 했다는 '김용호 연예부장'의 16일 유튜브 방송은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분명하게 밝힌다"라며 "당일 최 회장이 식사를 함께 한 사람은 티앤씨재단의 김희영 이사장"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16일 유튜버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을 통해 '회장님의 그녀는 누구일까요?'라는 제목으로, 최태원 회장이 한 여성과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뒤 이 여성이 최 회장의 동거인인 김희영 이사장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그는 이 여성이 차고 있는 시계가 690만 원을 호가하는 까르띠에 시계로, 해당 시계가 영국의 케이트 왕세손비가 착용한 시계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김희영 최태원. (출처=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캡처)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15년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과의 사이에 딸이 있다며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의사를 밝힌 바 있다.

1975년생인 김 이사장은 명문대 미대 출신으로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져 있다. 김 이사장과 최 회장 사이에는 딸이 하나 있다.

티앤씨재단은 지난 2017년 최태원 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이 공동 설립한 재단이다. 'T'는 최태원 회장의 영문 이니셜 중 태원(Tae Won)의 앞 글자를, 'C'는 김희영 이사장의 영어 이름 '클로이(Chlo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영 이사장과 최태원 회장은 지난해 5월 28일 서울 광장에서 개최된 국내 첫 사회적 가치 축제인 '소셜밸류커낵트(SOVAC) 2019'에 동반 참석해 눈길을 사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노 관장은 최 회장을 상대로 1조 원대의 이혼 맞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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