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이혼,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이영하 외도설에 “제3자 때문”

입력 2020-02-1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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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은숙이 전 남편 이영하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출처=MBN '동치미' 방송캡처)

배우 선우은숙의 이혼 과정을 밝혔다.

선우은숙은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이혼도 간절히 원하니 되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선우은숙은 배우 영하와 1981년 결혼했지만, 26년 만인 2007년 합의 이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2년간의 별거 끝에 이혼을 결정했다.

이에 대해 선우은숙은 “제가 먼저 이혼 이야기를 꺼냈는데 남편이 받아주지 않아 별거했다”라며 “내가 간절히 원해서 그런 건지 2년 만에 남편이 이혼하자고 했다. 그렇게 쉽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유명 배우인 두 사람의 이혼을 두고 많은 루머가 있었다. 서로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이혼했다는 설명에 이영하의 외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선우은숙은 “다 사실이 아니다. 이영하의 문제도 아니다”라며 “남편의 동료이자 내 동료인 배우 때문에 헤어지게 됐다. 이혼 후에도 우리는 잘 지내고 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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