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풍제약, 개발치료제 신종코로나 효과 가능성에 연일 급등

입력 2020-02-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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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말라리아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체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한 신풍제약에 투자심리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16.14% 오른 9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신풍제약 우선주는 상한가(29.95%)를 기록 중이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신풍제약은 이틀째 급등세다.

중국언론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한감염병연구소와 군사과학원 군사의료연구원, 생물안전대과학연구센터가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Remdesivir)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Chloroquinem)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검증해 중국 각급 성ㆍ시 정부에 통보했다. 중국 보건당국은 두 약물이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학문적 성과로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신풍제약은 클로로퀸 성분을 지닌 항말라리아제 ‘말라클로’에 대한 식약처 허가를 보유한 상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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