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태사자 김형준, 쿠팡 택배 배송 화제…광고 모델될까 “아직 이야기 없다”

입력 2020-01-29 23:25수정 2020-01-29 23:50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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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한끼줍쇼’ 방송캡처)

태사자의 김형준이 택배 배송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그룹 태사자의 김형준-박준석과 NRG의 천명훈-노유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고양시 설문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김형준은 “작년에 쿠팡에서 택배 배송을 했다. 자차로 배달하는 거다”라며 “고양이 화장실과 모래, 생수처럼 무거운 게 가장 힘들다. 그래도 문 앞에 음료수 같은 걸 놓아두시는 분들이 계시다. 힘이 된다”라고 털어놔다.

김형준은 최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태사자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며 다시금 유명세를 탔다. 특히나 근황으로 택배 배송 업무를 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형준은 “사업이 망한 것도 아니고 그냥 열심히 사는 거다. 지금까지 3만 개 정도 배송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광고 모델까지 갈 수 있을 거 같냐. 아주 괜찮을 것 같다”라고 물었고 김형준은 “아직 이야기가 없다”라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쿠팡 뭐하냐. 진작 계약했어야 했다”, “이런 기회를 쿠팡이 놓치면 안 된다”, “쿠팡맨이었던 연예인이 쿠팡 모델하는 거, 가장 이상적이다”라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